🇳🇵 네팔에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10가지 행동

상세 가이드)

네팔은 히말라야의 절경뿐 아니라,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나라로, 다양한 민족과 종교가 공존하는 매우 문화적인 나라입니다. 현지 문화를 존중하는 태도는 단순한 예의가 아니라, 여행의 질을 높이고 지역 사람들과의 관계를 원활히 만들어줍니다. 다음은 네팔을 여행할 때 반드시 피해야 할 10가지 행동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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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발을 신고 실내로 들어가지 마세요

네팔의 대부분 가정집, 사원, 수도원, 일부 상점이나 사적인 공간에서는 신발을 벗는 것이 기본 예절입니다. 신발은 외부의 먼지와 부정함을 상징하기 때문에, 실내에 신고 들어가는 것은 불결하고 무례한 행동으로 여겨집니다.
특히 사원(Stupa, Temple)이나 수도원(Gompa) 같은 종교적 공간에 들어갈 때는 입구에 신발 보관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벗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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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왼손으로 식사하거나 물건을 주지 마세요

네팔을 포함한 남아시아 문화권에서는 왼손은 **위생과 관련된 손(화장실 사용 등)**으로 여겨져 부정하게 인식됩니다.

• 식사할 때는 반드시 오른손을 사용하고

• 물건을 건네거나 받을 때도 오른손이나 양손을 사용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왼손으로 음식을 주거나 악수하려는 행동은 실례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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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공공장소에서 애정 표현(PDA)을 삼가세요

네팔은 아직도 보수적인 사회 규범이 강하게 작용하는 나라입니다. 연인 사이거나 부부 사이라도 공공장소에서의 포옹, 키스, 손 잡기 등의 애정 표현은 매우 부적절하게 여겨질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서로 존중하는 선에서 행동을 자제해야 하며, 특히 시골이나 종교 시설 근처에서는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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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원에서 모자, 신발, 짧은 옷은 금물

사원, 불탑(스투파), 수도원 등 신성한 공간에 들어갈 때는 복장과 태도 모두 조심해야 합니다.

• 모자는 벗고,

• 신발은 입구에서 벗고,

• 짧은 바지나 민소매 옷은 피해야 합니다.
  또한, 사원 내부에서는 조용한 태도와 경건한 자세를 유지해야 하며, 허가 없이 사진 촬영을 하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여성의 경우 어깨와 무릎을 가리는 복장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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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불교 승려나 라마에게 무례하게 하지 마세요

네팔에는 많은 **불교 사원과 승려(라마, Monk)**가 있습니다. 그들에게 말을 걸거나 사진을 찍기 전에 정중하게 허락을 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머리를 만지거나 등을 두드리는 행동은 매우 무례합니다.

• 불교 승려와는 손을 맞잡는 악수를 피하는 것이 좋고, 인사를 할 때는 두 손을 모아 “Namaste”로 인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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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손가락으로 사람이나 신을 가리키지 마세요

네팔에서는 사람이나 신상, 종교적 물건을 손가락으로 직접 가리키는 것은 불경스럽게 여겨집니다.
무언가를 가리킬 때는 손 전체 또는 오른손 손바닥을 펼쳐 사용하는 것이 더 존중의 표현입니다. 특히 신상이나 불상 앞에서는 포즈나 방향도 신중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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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소고기를 먹거나, 소에 대한 언급을 조심하세요

소는 힌두교에서 **신성한 동물(신의 상징)**로 숭배됩니다. 네팔은 다수의 국민이 힌두교도이며, 소고기를 먹는 행위는 종교적 모욕으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 소고기를 파는 레스토랑은 거의 없으며,

• 공공장소에서 소고기 이야기를 꺼내는 것조차 꺼려하는 분위기입니다.
  소가 도로를 막고 있어도 경적을 울리거나 쫓아내지 말고 기다리는 것이 기본적인 예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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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신성한 장소에서 큰 소리로 웃거나 장난치지 마세요

사원, 수도원, 불탑 등 신성한 장소에서는 정숙이 필수입니다.

• 큰소리로 웃거나

• 장난을 치거나

• 친구끼리 장난스러운 사진을 찍는 것
  이러한 행동은 종교를 모욕하는 행동으로 간주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사진 촬영 시에는 항상 사전 허가를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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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어르신이나 성직자를 이름으로 부르지 마세요

네팔에서는 나이나 지위가 높은 사람을 이름으로 부르는 것은 무례한 행동입니다.
대신 아래와 같은 존칭을 사용합니다:

• “다이(Dai)” – 형님

• “바이(Bhai)” – 남동생

• “아마(Aama)” – 어머니

• “바바(Baba)” – 아버지 또는 노인

• “Guruji”, “Sir” – 스승 또는 존경하는 이
  이러한 호칭을 사용하면 더 따뜻한 반응과 존중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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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쓰레기를 아무 데나 버리지 마세요

네팔은 히말라야 산맥과 자연 보호 구역이 많은 생태적 명소입니다.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쓰레기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어, 여행자들에게 환경 보호에 대한 책임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 등산 중에 나오는 쓰레기(플라스틱, 포장지, 병 등)는 직접 챙겨 내려와야 하며

• 도시나 시골에서도 아무 데나 버리는 행위는 환경 파괴이자 사회적 무례로 여겨집니다.
  가능하다면 재사용 가능한 물병, 장바구니 등을 준비하는 것도 좋은 습관입니다.